안녕하세요! 최근 파리올림픽에 XY염색체 여자 복싱 선수가 출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선수와 경기를 치른 선수는 주먹의 강도와 힘 때문에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기권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XY염색체 여자 복싱 선수가 동메달을 확보해 또 다시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논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XY염색체 여자 복싱 선수 파리올림픽 출전
XY염색체와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로 ‘여자 복싱 선수’로 자격이 박탈되었던 이마네 칼리프(알제리)와 린위팅(대만)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한 세계선수권 대회에 참석하였으나, 성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여 실격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 선수는 결승전을 앞두고 있었고, 린위팅(대만)선수는 동메달을 확보하였지만 성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그러나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는 두 선수 모두 ‘여자 복싱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결정 지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번 복싱 경기에 두 선수의 출전을 승인하였습니다
2. 목숨 지키기 위해 상대 선수 기권
지난 1일, 여자 복싱 66kg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 선수와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 선수가 경기를 하였습니다.
경기가 시작한지 46초 만에 안젤라 카리니(이탈리아) 선수가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칼리프의 주먹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다. 코가 부러질까 두려웠고, 평소 남자 선수들과 훈련을 한적도 있는데, 오늘은 정말 큰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초반 카리니(이탈리아) 선수는 칼리프(알제리) 선수에게 연속으로 얼굴에 펀치를 맞았습니다. 게다가 경기 시작 30초 후, 칼리프(알제리) 선수의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턱을 맞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결국 카리니(이탈리아)선수는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그녀는 경기가 끝난 뒤, 칼리프(알제리) 선수의 악수도 거부하고 링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나는 맞는 것은 두렵지 않은 전사이지만, 오늘은 내 목숨을 지켜야 했다. 이런 경기를 계속 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3. XY염색체 여자 복싱 선수 동메달 확보
지난 3일, 여자 복싱 66kg급 8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알제리)는 허모리 언너 루처(헝가리) 선수에게 5대 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3-4위전이 없는 복싱 규정상, 칼리프(알제리) 선수는 4강전 진출과 동시에 동메달을 확보하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칼리프(알제리)는 어두운 얼굴로 밀려드는 카메라와 기자들을 피하기 바빴습니다.





